(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7∼28일 '2025년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은 학부모 참여를 통해 소통·공감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자 2009년부터 운영됐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4천명 늘어난 1만여명을 모집한다.
교육정책에 관심 있는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학부모 온(on)누리' 홈페이지(www.parents.go.kr)에서 하면 된다.
선정된 모니터단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교육정책 관련 설문조사,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피드백·점검 등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희망자는 정책 관련 간담회, 학부모 대상 행사 등에서 최신 교육정보를 얻고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장미란 교육부 교원학부모지원관은 "올해는 학부모정책 모니터단 규모를 확대하고 더 내실 있게 운영해 건강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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