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대기업이 미래 산업의 필수자원인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4일 연구원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핵심광물 탐사와 추출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글로벌 원료 공급망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방산 등 주요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핵심광물 자원탐사와 평가를 위한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 선광·제련·정련·재자원화 등 핵심광물 추출기술, 저품위 자원 활용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핵심광물 관련 국내외 산·학·연 네트워크와 상호 인적자원을 교류하고 해외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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