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자사가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에 이탈리아 대표 항공사 이타(ITA)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가입 절차가 완료되면 스타얼라이언스는 26개 항공사를 통해 192개국을 연결하고 매일 1만8천편을 운항하는 네트워크를 갖춘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ITA는 내년 초 회원사로 정식 합류할 예정"이라며 "ITA 합류를 통해 전 세계 네트워크를 강화해 여행객들에게 보다 최적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요르그 에버하르트 ITA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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