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6일 오후 9시 48분께 울산 남구의 2층짜리 건물 간판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 건물 안에 있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진화 과정에서 50대 소방대원이 2층에서 추락해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으며 불은 3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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