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료 1천원부터 선택 지불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6일 오페라 합창 공연 콘서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을 즐기게 하자는 '누구나 클래식' 공연으로 관람료는 1천원부터 1만원 사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지불하면 된다.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카르멘', '투란도트' 등 클래식 애호가부터 초심자까지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곡이 무대에 오른다.
지중배가 지휘를 맡으며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노이오페라코러스가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이범주, 바리톤 정일헌 등 정상급 성악가와 하모니를 선보인다.
일반 시민 관람 신청은 8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