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기능경기대회'가 7∼11일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인들 사기 진작과 기술 향상을 목표로 1966년 시작됐다.
올해 대회는 용접, 애니메이션, 제빵 등 총 23개 직종에 선수 128명이 참가한다.
직종별로 1위부터 3위까지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 대표로 참가할 기회와 해당 직종 국가 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을 준다.
시 관계자는 "숙련 기술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발굴된 우수 기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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