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산에 작업 중이던 굴착기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나 큰 산불로 번질 뻔했지만, 조기에 진화됐다.
6일 낮 12시 01분께 전남 곡성군 죽곡면 남양리에서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산불 헬기 등이 출동해 19분 만에 진화했다.
불은 산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가 넘어진 뒤 불이 나면서 시작됐다.
주변 산으로 불로 크게 번질 뻔했으나 비교적 빨리 산불에 대응하면서 불이 조기에 진화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와 산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산림 당국은 현장에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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