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태양광 발전사업자에 설치 비용의 85%를 3억원까지 저금리 융자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설비용량 200㎾ 이하 발전사업자 중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KS인증을 받은 모듈과 인버터를 설치한 경우이다.
지난해 10월 1일 이후 공사를 시작했거나 공사 계획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85% 이내, 최대 3억원을 1.8%의 저금리(하나은행)로 8년간 융자해준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국내외 경제난 속에 재생에너지 시장이 위축되지 않게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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