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파면] 진주시, 차기 대선까지 '민생안정 특별대책반' 운영

연합뉴스 2025-04-05 12:00:02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 발언

(진주=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조기 대선이 현실화함에 따라 공무원 정치적 중립 준수 등의 내용이 담긴 민생안정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전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복무총괄, 민생경제, 안전복지 등 3개 팀 14개 반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구성했다.

대책반은 차기 대통령 선거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복무총괄팀은 공직기강 확립과 공무원 정치적 중립 준수를 담당하며, 민생경제팀은 물가 모니터링, 서민경제 안정화 정책 추진에 집중한다.

안전복지팀은 재난 대응, 산불 예방, 사회복지 안전망 점검 등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조 시장은 "탄핵 상황 속에서 엄정한 공직기강을 바탕으로 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지역사회 안정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 대응체계를 지속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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