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학자가 전해주는 삶의 메시지'…용산구 30일 명사특강

연합뉴스 2025-04-05 00:00:24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를 초청해 명사 특강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법의학자가 전해주는 삶의 메시지'를 주제로 우리 사회가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품위 있는 죽음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2025년 평생교육 종합계획의 하나로 기획했다.

용산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용산구 교육종합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접수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죽음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민 맞춤형 평생학습도시의 실현을 위해 구민의 삶을 깊이 있게 채워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명사특강 홍보물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