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파면] 충남대 민교협 "국민·헌법 질서 승리 이정표"

연합뉴스 2025-04-04 17:00:06

충남대 민교협·교수노조 등 "내란 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해야"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대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교수연구자협의회(민교협)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과 관련,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로서 국민과 헌법 질서가 끝내 승리했음을 보여주는 이정표"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국민의 뜻을 배반하고 헌정을 유린한 자에게 마땅한 책임을 물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의 정의로운 심판"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정의와 상식, 공정과 민주주의가 공고히 뿌리내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대전환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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