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1일부터 '도라산 서틀열차 연계관광' 탑승 인원 확대

연합뉴스 2025-04-04 12:00:08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11일부터 '도라산 셔틀 열차 연계 관광'의 탑승 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재개된 경의선 도라산 셔틀 열차

도라산 셔틀 열차는 도라산역을 열차로 방문하는 유일한 정기 노선으로, 코로나19 이후 운행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8월 월 1회 100명 규모로 재개됐다.

제한된 탑승 인원으로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어려워 관광객들의 증원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파주시는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최근 탑승 인원을 월 1회 2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라산 셔틀 열차 연계 관광은 임진강역에서 출발해 민간인출입통제선 지역을 통과, 도라산역에 도착한다.

이후 버스로 환승해 남북 출입사무소, 도라산평화공원, 통일촌, 제3땅굴 등 디엠지(DMZ) 일원의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본 후, 다시 도라산역에서 열차에 탑승해 임진강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파주시는 지난달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출입 차량을 65대에서 90대로 확대했다.

이번 도라산 셔틀 열차 탑승 인원 확대 또한 더 많은 관광객에게 DMZ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n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