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스마일게이트의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3일 부산 글로벌게임센터에서 ''제5회 부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5회 행사는 부산 지역 게임 개발자들과 관련 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총 120명이 방문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트렌드분석팀은 2025년 게임 산업 트렌드 분석을 통해 업계 변화를 전망하고 사업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국내 콘솔 퍼블리셔 CFK는 콘솔 게임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고려하는 팀을 위한 전략을, 엑스엘게임즈는 PC 게임 개발 노하우와 소규모 개발사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성장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행사 사회는 오렌지플래닛의 지원을 받아 부산 지역 우수 개발사로 성장한 글로벌 1천만 다운로드 게임 '냥스파' 개발사 좀비메이트 김윤수 대표가 맡았다.
아울러 부산에서 8월 개최 예정인 인디 게임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사업설명회도 열렸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앞으로도 부산 지역 개발자들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