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가칭 효자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을 복합적으로 건립한 학교다.
시는 2029년까지 남구 효자동 일대 1만1천995㎡ 땅에 589억원을 들여 학교 시설과 지하 1층∼지상 2층 200면 규모 공영주차장,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
시는 효자중이 건립되면 인근 제철중 과밀 학급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강덕 시장은 "주차난 해소, 체육·문화시설 확보, 학생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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