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개국 언론인 80여명 참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025년 세계기자대회'가 제주도에서 3일까지 열린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세계기자대회에는 아시아, 유럽, 중동,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52개국 언론인 80여명이 참가했다.
세계 언론인들은 이날 제주 민간 우주산업 선도기업 시설과 그린수소 충전소 및 생산시설, 카본프리아일랜드 에너지미래관 등을 방문했다.
또 제주 대표 관광지인 돌문화공원, 한담해안산책로를 찾아 제주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체험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제주를 찾았으며, 3일 오전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제주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한 곳"이라며 "또 그린수소 산업, 민간 우주산업,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인공지능, 디지털 대전환 등 신성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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