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오는 12~16일 시 농업생태원에서 시의 대표적인 꽃 축제인 '2025 평택 꽃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튤립, 수선화, 유채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할 농업생태원에는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일 오후 1시 30분 평택 꽃나들이를 알리는 개막식 공연 및 평택 쌀을 활용한 가래떡 뽑기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 식물 가꾸기 체험, 꽃 이름 맞추기 퀴즈대회 등이 펼쳐진다.
또 행사장 내부에 토끼, 관상 조류 같은 소형 동물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가족 단위 쉼터도 조성된다.
생태원 어울마당(잔디광장)에서는 평택의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한 부스가 운영되며,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공식 누리집(www.pyeongtaek.go.kr) 및 평택예총 블로그(m.blog.naver.com/ptyc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문하는 시민들이 평택 꽃나들이를 통해 봄꽃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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