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봄철 산불 총력 대응…대비 태세 점검

연합뉴스 2025-04-03 16:00:05

건조특보에 양간지풍…산불조심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봄철 대형산불 점검 시군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4∼5일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열렸다.

도와 시군은 산불 위험이 큰 임야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소각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또 산불진화대원과 마을 이장단 등 인력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는 "산불 예방은 사전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단 한 건의 대형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북지역에서는 모두 17건의 산불이 발생해 약 42㏊의 산림이 탔다. 이들 산불 모두 쓰레기·논 밭두렁 소각, 성묘객 부주의 등 실화로 확인됐다.

jay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