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달서구 열린아동병원과 북구 우리아이아동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새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달빛어린이병원은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늘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응급실에 가지 않고 신속하게 외래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병의원이다.
시는 하반기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로 지정해 소아 진료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김태운 시 보건복지국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서구, 수성구 등을 우선으로 앞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을 늘려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 진료받는 데 어려움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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