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4월 매주 주말 오솔숲 야외도서관과 인근 양재천변에서 '양재천 품은 양재도서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솔숲 야외도서관은 양재도서관 앞 녹지 공간으로, 이곳에서 물과 꽃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다.
이번 달은 주말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공예 프로그램, 책 읽는 키즈카페, 세계의 아름다운 아트북 행사,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첫날인 5일에는 아트 퍼포먼스, 풍선 아트, 악기·노래 공연, 버블 매직쇼, 뮤지컬이 펼쳐진다.
전성수 구청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자연을 듬뿍 느끼고 그 속에서 책 읽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도록 '양재천 품은 양재도서관'을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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