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전통시장 연계해 소비 증대·재방문 촉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전통시장과 연계해 강원 20대 명산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명산 등반 후 전통시장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증빙해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증빙을 마친 100명의 신청자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지역 상품권을 지급한다.
5년 차에 접어든 명산 인증 챌린지는 지난해 기준 8만명 이상이 참여한 재단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양구 봉화산과 영월 발산이 새로 추가됐다.
양구 봉화산의 백자 모양 정상석은 포토존 명소로 입소문이 났고, 영월 발산은 전통시장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지역 소비를 높이고 재방문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