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개청 45주년 기념행사…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다채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제20회 유천문화축제가 오는 6일 강원 동해시 부곡동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동해시 개청 45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열린다.
축제는 봄을 맞아 벚꽃과 함께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는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공연, 체험행사, 프리마켓, 푸드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연은 부곡 해금&하모니, 아재스, 힐링 아코디언 연주단, 군악대 캄보 밴드, 라온 색소폰 등이 이어지며, 이어 벚꽃 어울림 서바이벌 노래자랑이 열린다.
시민 참여형 행사도 다채롭다.
'벚꽃 팡팡! 플리마켓'에서는 수제 공예품, 먹거리 등이 선보이고, '다 함께 놀자! 체험행사'에서는 건강 체험, 전통 가마솥 음식 체험, 떡메치기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푸드트럭과 해와 달 푸드존도 운영돼 먹거리도 풍성하다.
유천문화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3일 "벚꽃이 피어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해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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