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출자출연기관·민간기업 등 53개사 참여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오는 8일 학교 체육관에서 '2025 경남·울산 지역인재 합동채용 페스타'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학생과 지역 인재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이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남도·울산시·창원대가 공동 주관한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경남도 출자 출연기관, 지역 우수 민간 기업, 경남 관광기업 등 총 53개 사가 참여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경남·울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17곳의 채용설명회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효성중공업 등 지역 우수 민간 기업 인사담당자 채용 상담, 창원대 출신 동문의 직무상담 등이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다.
또 퍼스널컬러 진단과 푸드트럭 운영, 스탬프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상희 창원대 입학취업본부장은 "이번 합동채용 페스타는 창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전공공기관 합동 채용 행사로, 총 50개 이상의 기업과 지역 인재의 만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창원대는 지역 청년들의 경쟁력 있는 사회 진출을 위해 진로·취업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jh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