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루카에이아이셀로부터 차세대 항바이러스 치료제 플랫폼에 대한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코로나 바이러스 및 변이체 감염에 대한 범용 치료제 기술이다. 사스(SARS), 메르스(MERS) 등 코로나 바이러스과에 속하거나 또 다른 팬데믹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바이러스가 포함된다.
권규찬 DXVX[180400] 대표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통해 감염병 X(Disease X)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염병 X는 코로나19처럼 대규모 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미지의 감염병을 뜻하는 말이다.
안승희 루카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대해 "미래 팬데믹 대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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