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심천·문암생태공원 튤립 꽃망울 '톡톡'

연합뉴스 2025-04-03 10:00:03

무심천 튤립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의 튤립 35만 송이가 꽃망울을 터뜨렸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에 이틀 튤립을 심고 가꿔왔다.

무심천 튤립은 이달 둘째 주, 문암생태공원 튤립은 셋째 주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저온성 작물인 튤립은 높은 온도에서 빨리 자라서 감상 기간이 짧다"며 "약 3주간 낮에는 튤립, 밤에는 화려한 조형물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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