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함창건(23)이 KBO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함창건은 2일 경기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5 KBO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쳐내며 퓨처스리그 통산 32번째, 시즌 1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함창건은 2회 우중간 2루타, 5회 중전 안타, 7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우중간 3루타를 때렸다.
이날 LG와 두산의 경기는 난타전 끝에 LG가 12-1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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