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치연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윤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된 절차적 문제점 등을 주장하는 책과 서한을 전달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서한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탄핵이 기각돼야 한다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드린다"고 적었다.
권 비대위원장이 전달한 책은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 강민구 변호사의 저서 '백척간두 끝자락에 서서'다.
이 책에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과정에서 법적,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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