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최근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간 목포시, 신안군 행정 공백 최소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목포시-신안군 주요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각각 시장·군수 권한대행인 이상진 목포부시장과 김대인 신안부군수, 도 실·국장 등 이 참석해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남도 국제 미식산업 박람회,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향토 음식진흥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흑산도 추모 공원 조성사업비로 도비 5억원 보조를 건의하고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여객선·도선 공영제, 문화예술의 섬 조성 등 주요 사업을 보고했다.
김영록 지사는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주요 현안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단체장 궐위로 지역 공직사회가 흔들리지 않게 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자들이 동요하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도록 안정적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박홍률 전 목포시장은 배우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돼 당선이 무효로 됐다.
박우량 전 신안군수는 기간제 공무원 채용에 부당하게 관여해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되면서 군수직을 상실했다.
minu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