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반려묘 홈클래스'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반려동물 행동 교정 교육과정에 반려묘까지 포함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반려동물의 분리불안, 공격성, 배변 실수 등 문제 행동을 해결하기 위해 동물 행동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2회(1차 80분, 2차 60분)에 걸쳐 진행된다. 1차에서는 ▲ 반려동물의 성향 및 생활공간 파악 ▲ 문제행동 종합분석 ▲ 행동 교정 실습 등이 이뤄지고, 2차에서는 반려동물의 행동 변화를 분석해 보호자가 행동 개선 교육을 이어가도록 지원한다.
매월 초 11~12가구씩 선착순으로 총 90가구를 모집한다.
4월은 오는 7일부터, 이후 매월 1일부터 전화 또는 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더욱 폭넓은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성동구 반려동물 온라인 학교'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양육 관련 동영상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고, 문제행동 등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1대1 전문가 상담 게시판을 이용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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