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오는 19일 양주관아지에서 '2025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주관아지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수공예품과 디저트가 마련된 프리마켓을 둘러보고 전통을 살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퓨전 국악팀 '이라현밴드'의 신명 나는 무대와 조선마술사가 펼치는 환상적 퍼포먼스가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한다.
양주목사의 찻집을 재현한 전통 카페에서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서행각에는 '양주목 발굴 체험장'이 마련돼 직접 유물을 발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방문자센터에서는 양주 대모산성 쌓기, 유물 접합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복을 입은 방문객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특별 제작한 '양주목 워터볼'이 증정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많은 시민과 공유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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