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립항공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비행학교 후손 등 40명을 초청했다고 2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항공 독립운동사 관련 전시를 관람하고, 항공 역사 정보를 공유했다. 박물관은 이를 후속 연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임시정부 비행학교는 임시정부와 미국 내 한인 독립운동 단체인 '비행가양성사'가 1920년 7월 5일 캘리포니아주 북부 윌로스에 세운 한국의 첫 비행학교다.
항공박물관은 임시정부 비행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2020년 7월 5일 문을 열었다.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해외에 흩어져 있는 항공 독립운동가 후손들과의 교류를 통해 역사적 기억을 되살리고 항공 역사 자료의 기증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항공 독립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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