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 "지주사·사업회사 협력 강화해야"

연합뉴스 2025-04-02 16:00:03

취임 후 첫 메시지…"그룹사 간 시너지로 신약 개발 박차"

한미사이언스 김재교 대표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김재교 한미사이언스[008930] 대표이사는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128940]이 각각 지주사와 핵심 사업회사로서 신약 개발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일 한미그룹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는 취임 후 사내 전산망을 통해 공개한 첫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에서 이 같이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한미그룹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30여개 관계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신약 개발 명가'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할 수 있다"며 "그룹사 간 시너지가 더해질 때 한미그룹의 미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의약품을 우리 기술로 만들고자 했던 창업주의 뜻을 이어받아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자"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지난주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 대표이사를 맡았다.

한미그룹은 이에 맞춰 한미사이언스 내 '기획전략본부', '이노베이션 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한미그룹은 "이번 개편은 지주사와 사업회사 간 유기적 연계를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전략 체계를 마련하는 데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hanj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