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피해 가구에 대한 긴급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 경북 안동 등 8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보훈공단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 경북 안동 등 8개 지방자치단체 국가유공자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관할 보훈(지)청을 통해 피해 가구 신청을 받는다.
이후 가구별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신축 일정 등에 맞춰 공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공단은 최근 5년간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64가구에 복권기금 4억 3천300만원으로 공사를 지원해왔다.
또 2024년에는 호우 특별재난지역에서 거주하던 국가유공자 3가구의 주택 복구 및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주택에 피해를 본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09년부터 2024년까지 복권기금 436억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7천304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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