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건강증진을 위해 맞춤형 지원 확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원주의료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드림아동 건강검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 중 학생건강검진 대상인 1·4학년을 제외한 2·3·5·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6월까지 진행한다.
검진 항목은 기본 신체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총 35개 항목이며, 종합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사업 연계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동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강정원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