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영업장 노후 시설 개선에 최대 1천600만원 지원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업장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접경지역 시설 현대화사업 대상 업소 124곳을 최근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철원군에 주소를 두면서 외식·숙박·문화·체육 등 사업을 1년 이상 영위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부 인테리어 및 설비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업소에는 총사업비의 80%를 최대 1천600만원까지 지원하며 부가가치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군은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았고 총 163개 업체가 지원했다.
지난달 말 군 소상공인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124개 업체를 대상자로, 21곳을 예비 업소로 지정했다.
군은 공사가 마친 업체에 현장 점검 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접경지역 시설 현대화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자립 기반 마련은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과 군 장병,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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