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2일 이마트[139480]의 실적 개선세가 올해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며 지난해 5월 '단기매수'(Trading Buy)로 내렸던 투자의견을 약 11개월 만에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조상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이마트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7조2천300억원, 1천358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23% 상회하는 수준이다.
조 연구원은 "오프라인 사업 통합 시너지와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세가 올해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기존에 우려했던 할인점 채널의 근본적인 매력도 하락은 이어지겠으나 경쟁 강도는 완화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신세계건설 흡수합병, SSG닷컴 물류 효율화, G마켓 기업인수가격배분(PPA) 상각 비용 제거 등 자회사의 낮은 실적 가시성도 해소되는 과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의견 상향과 함께 목표주가도 6만7천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chom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