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선고 앞두고 비상대기령…韓대행에 '헌재 경호강화' 요청

연합뉴스 2025-04-02 09:00:01

권성동, 의원들에 "긴급소집 응할 수 있도록 원거리 활동 자제해달라"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4일로 확정되면서 당일까지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엄중한 정국 상황을 감안해 금주 간 비상대기를 요청한다"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소집에 즉각적으로 응할 수 있도록 국회 원거리 활동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경호를 강화하고 헌법재판소 주변 질서·안전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 선고 기일에 임박해 여의도 국회와 헌재 주변에서 벌어질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회에서는 오는 2∼3일 이틀간 본회의가 열린다. 여야 일부 의원들은 헌재 주변 통제에도 인접한 안국역 주변 등에서 탄핵 찬반 시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원내대표, 현안 관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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