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비엔날레 준비 박차…도시·건축 전문가 대거 참여

연합뉴스 2025-04-02 07:00:03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식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오는 9월 개막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서울비엔날레는 인간 중심적이고 기후 친화적인 미래를 지향하는 도시의 비전을 반영해 도시와 건축물을 더욱 즐겁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탐구하자는 취지로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삼았다.

총감독을 맡은 영국 출신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은 대규모 공공 설치작품(파빌리온)과 다양한 이벤트,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제를 생생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시는 공식 행사, 국제포럼, 전시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기획·운영한다.

개막과 함께 열리는 학술행사에서는 건축가, 도시전문가, 커뮤니티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를 보다 인간 중심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글로벌 담론을 펼친다.

이벤트 프로듀서 코린 마이냇(Corrine Mynatt)이 총괄하며, 강연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기존의 틀을 벗어난 흥미로운 학술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전, 도시전, 서울전, 글로벌 스튜디오는 3명의 프로젝트 감독(김호민, 이지윤, 홍석규)과 3팀의 큐레이터(안기현, 강현석·김건호, 김자영), 1명의 프로그램 매니저가 협업해 진행한다.

도시와 건축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탐구해 서울비엔날레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맷 벨(Matt Bell), 크리스틴 얀(Christine Yan), 닐 허버드(Neil Hebbard), 리카르도 소사 메지아(Ricardo Sosa Mejia), 우베 프로마더(Uwe Frohmader) 등 헤더윅 스튜디오의 전문가들도 함께한다.

제5회 서울비엔날레 참여 전문가와 상세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seoulbiennale.org)과 인스타그램(@seoulbienna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