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32명 참가해 남녀 단식 우승 다툼…6일까지 진행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탁구 대들보 주천희(삼성생명)와 '맏언니' 서효원(한국마사회)이 안방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 1회전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주천희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여자단식 32강에서 호주의 류양지를 3-0(11-6 11-3 11-9)으로 물리치고 16강에서 올랐다.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28위인 주천희는 천싱퉁(중국·4위)-니나 미텔햄(독일·41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의 32명이 참가해 남녀 단식에서만 우승을 다툰다.
세계 25위인 서효원은 1회전 상대인 주율링(마카오·37위)에게 1-3(8-11 3-11 12-10 3-11)으로 져 32강에서 탈락했다.
서효원은 1게임과 2게임을 내준 뒤 3게임을 듀스 대결 끝에 따냈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여자 에이스인 신유빈(대한항공)은 2일 미국의 릴리 장(세계 23위)과 단식 32강 첫 경기를 치른다.
또 지난주 챔피언스 첸나이에서 올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WTT 시리즈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던 오준성(수성고 방송통신고)은 3일 독일의 드미트리 오브차로프(20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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