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는 관내 서부지역과 서울 사당역을 오가는 5503번 광역버스가 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광역버스는 안중터미널에서 출발해 의왕 요금소를 경유한 뒤 사당역까지 가는 노선으로, 평일 기준 1일 18회 운행한다.
의왕 요금소에서는 강남역, 잠실환승센터, 양재역, 교대역 방면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사당역에서는 지하철 2호선 및 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평택시는 이 버스 노선 개통으로 이전까지 비싼 시외버스를 이용하거나 평택역으로 이동한 뒤 철도를 이용해 서울로 오갔던 서부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 노선에 투입되는 6대의 차량은 모두 수소전기버스로, 광역버스 노선에 수소 차량이 도입되는 것은 평택 관내에서 처음이다. 이 버스들은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에서 충전될 예정이다.
이날 안중체육관 앞 광장에서 진행된 개통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안중∼사당 광역버스 개통으로 서부지역 시민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택 서부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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