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만끽하세요" 화천군 공공 캠핑 시설 개장

연합뉴스 2025-04-02 00:00:13

평화의댐·청소년 야영장·만산동 캠핑장 운영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지역 공공 캠핑장이 봄철을 맞아 속속 개장한다.

만산동 국민여가캠핑장

우리나라 최전방 평화의댐 인근에 자리 잡은 오토 캠핑장과 카라반 캠핑장이 동절기 문을 닫았다가 이달 중 운영을 재개한다.

캠핑장에는 화장실과 샤워실, 음수대 등이 완비돼 있으며 데크 28면, 쇄석 12면, 카라반 10대 규모다.

인근에는 평화의 댐, 세계평화의 종공원, 비목공원, 물문화관, 국제평화아트파크 등 안보 관광지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최근 민간인 통제선이 3.5㎞ 북상함에 따라 관광객들은 검문 없이 안동철교를 통과해 캠핑장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상서면 다목리에 있는 화천 청소년 야영장도 개장한다.

평화의댐 캠핑장

방문객은 텐트가 없어도 숙박동 이용이 가능하며 10면 규모의 데크에는 넓은 그늘막이 설치돼 있다.

관광객에게 숨은 명소로 알려진 만산동 국민여가캠핑장은 지난 2월 말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캠핑장은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인 힐링 명소로 꼽혀 이달 토요일 예약은 이미 마감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청정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편안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