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미술관 솔올 재개관…추상화 거장 김환기 특별전

연합뉴스 2025-04-02 00:00:13

6월 29일까지 100점 선보여…리처드 마이어 건축 테마전 등 계획

강릉시립미술관 솔올 개관…김환기 특별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솔올미술관이 '강릉시립미술관 솔올'로 이름을 바꿔 1일 재개관했다.

이곳에서는 개관 기념 특별전시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작가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환기 뉴욕시대'가 6월 29일까지 열린다.

솔올미술관은 지난해 2월 강릉시 교동 7공원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협약에 따라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천220㎡ 규모로 개관했다.

현대 건축의 거장으로 불리는 리처드 마이어 파트너스가 설계, 사람과 자연, 미술, 건축이 어우러진 미술관이자 강릉시 대표 고품격 문화예술공간으로 개관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솔올미술관은 한국근현대미술연구재단이 위탁 운영하다가 강릉시가 소유권을 이전받아 강릉시립미술관 솔올로 이름을 바꿔 이날 재개관한 것이다.

개관 특별전은 김환기가 생의 끝을 붙잡고 완성한 회화와 드로잉 등 역작 100점을 선보이고 있다.

솔올은 개관 특별전에 이어 7월에는 솔올미술관 설계에 참여한 현대건축의 거장 리처드 마이어의 건축 테마전시를, 10월부터는 미국의 팝아트 거장 캐서린 번하드의 해외 작가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솔올미술관

yoo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