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태우다 튄 불티로 발화 추정…제주 감귤밭 화재

연합뉴스 2025-04-02 00:00:09

1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감귤밭 화재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인근 과수원에서 생활쓰레기를 태우다 튄 불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감귤밭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5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한 감귤밭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34분 만인 오후 2시 3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번 불로 밭에 있던 트랙터 장비 일부와 감귤나무 15그루, 삼나무 10그루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2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근 과수원에서 생활쓰레기를 태우던 중 해당 감귤밭으로 불티가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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