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 산불 예방 특별 대책 추진…가용 자원 총동원 = 강원 속초시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 속 강풍이 불며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성묘객 실화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등을 단속 중으로, 산불 감시원과 예방 진화대 등을 산불 취약 지역에 투입하고 있다.
또 산불 예방 현수막 게첩과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산불 경각심을 키우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봄철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속초 해경, 봄 행락 철 맞이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가 봄 행락 철을 맞아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1일 속초 해경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봄 행락 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해경은 이 기간 인명 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수상레저 3대 안전 무시 관행(무면허 조종, 주취 운항, 구명조끼 미착용)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이길우 서장은 "수상레저 활동객과 사업자 모두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