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일 경남 산청군 산불 피해현장을 찾아 현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산청 중태마을회관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폈다.
중태마을 일원에서는 지난 21일 발생한 산청군 시천면 산불로 집과 농가 창고 등이 타버리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김 전 지사는 중태마을회관 방문에 이어 산불피해 이재민 대피소인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고령의 이재민들은 돌아갈 집이 없어 지난달 30일 주불이 잡혔는데도 아직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취재진에게 "기존에 해온 방식으로는 대형산불을 막기 어려운 것 같다"며 "현장에 와보니 앞으로 산불 대응은 국가적으로,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체계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불 재난과정에서 최우선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책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외에 산불 진화와 관련해서는 헬기, 진화대원 등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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