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특별생방송…윤세영 회장 1억원 기부

연합뉴스 2025-04-01 16:00:08

SBS도 성금 1억원 전달…"국민 마음 연결하는 희망 통로되길"

SBS 산불 피해돕기 특별 생방송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SBS는 영남권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생방송을 진행하고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특별생방송은 피해 현장의 현재 상황과 이재민들의 실태를 소개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참여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신 SBS 사장은 방송에 출연해 "불길이 모든 것을 태웠지만 희망까지 태워지지는 못할 것"이라며 "이번 특별생방송이 온 국민의 따스한 마음을 서로 연결해주는 희망 통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1억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겸 SBS 창업회장도 산불 피해자 지원에 동참하겠다며 사재 1억원을 SBS 특별생방송 팀에 전달했다. 윤 창업회장의 부인인 변금옥 여사도 팀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태영그룹 지주사인 TY홀딩스 관계자는 "윤 창업회장은 SBS 특별생방송을 시청하면서 개인 자격으로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방송이 끝난 뒤 부부의 기부금을 제작진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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