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하반기부터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종합)

연합뉴스 2025-04-01 16:00:05

대상포진 예방접종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선택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안을 개정했다.

개정안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하고, 27주 이상 36주 이내 임신부와 배우자는 백일해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수혜자는 기존 접종자와 면역 저하자를 제외한 2만여명, 백일해는 7천여명으로 예상된다.

시는 만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년 동안 4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올해는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위탁 의료기관 선정 등 사업 시행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청주시를 제외하고 모든 시·군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