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교육경비보조금 36억원…고교 수학여행비 첫 지원

연합뉴스 2025-04-01 15:00:0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기타 학교 등 50개교에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35억7천80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학교당 평균 7천만원, 학생 1인당 평균 22만4천원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으로 ▲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 ▲ 각급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 ▲ 금빛학교 ▲ GC 재능학교 ▲ 세계시민 실천학교 ▲ 학교 교육환경 개선 ▲ 유치원 지원 ▲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지원 등 8개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관내 6개 고등학교에 수학여행 경비를 처음 지원한다. 약 1천200명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20만원씩 총 2억4천만원이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수학여행 경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고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또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각급학교 특색프로그램 사업에 총 2억3천만원을 배정했다.

구는 일반 고등학교의 자율적인 진학프로그램인 '금빛학교' 운영에 6억원을 투입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교육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교육경비를 적재적소에 지원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금빛학교 성과 공유회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