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거금도 명품 비단 둘레길 착공…관광 프로젝트 본격화

연합뉴스 2025-04-01 14:00:21

착공식

(고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고흥의 새로운 명소가 될 거금 관광 프로젝트가 닻을 올렸다.

1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금산면 금의시비 공원에서 비단 둘레길, 적대봉 생태 탐방로 착공식이 열렸다.

고흥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거금도 명품 비단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

거금도 해안 일원 총 51.3㎞에 데크길, 야자 매트길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예상 사업비는 400억원이다.

고흥군은 1단계로 익금에서 오천마을까지 6.7㎞ 구간에 5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남해안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한다.

적대봉 일원에도 50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12.2㎞ 길이 생태 탐방로, 황토 맨발 길, 전망대 등을 만든다.

고흥군은 금의시비 공원 전망대 준공식도 함께 열어 복합문화 공간, 산책로 등을 개방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 관광 6대 권역 중 하나인 거금 녹동권이 지향하는 해양 친화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꼭 한번 거닐고 싶은 명품 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