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BMW그룹코리아와 BYD코리아가 나란히 오는 3일 개막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새로운 모델들을 국내에 처음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BMW는 부분변경 모델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 최신 전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뉴 iX M70 xDrive'를 선보인다.
미니에서는 주행감을 극대화한 '더 뉴 미니 JCW'와 '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을 국내에 처음 공개한다.
이 밖에도 BMW그룹코리아는 BMW 모토라드의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 등을 포함해 총 13개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BMW가 한국에 진출한 지 30년, 미니가 20년이 되는 매우 특별한 해"라며 "처음 그 마음 변함없이 한국 시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BMW그룹의 미래 비전과 혁신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신차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BYD코리아는 올해 출시하는 '아토3', '실', '시라이언' 외에도 5개 모델을 추가로 전시한다.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U8'과 전기 슈퍼 스포츠카 'U9', 고급 브랜드 덴자의 다목적차량(MPV) 'D9'과 스포츠 세단 'Z9GT', 개성화 브랜드 포뮬러 바오의 SUV 'BAO5' 등이다.
이 중 U9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차종은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모델이다.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는 "BYD는 안전, 주행 성능, 친환경을 아우르는 첨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고 재미있는 'e모빌리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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