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의료데이터와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연계…R&D 활성화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와 공동 추진하는 '병원 기반 의료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 2기에 참여할 바이오·의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seoulbiohub.kr)를 통해 모집한다.
병원 기반 의료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의료데이터를 바이오 기업들이 연구개발을 위해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서울 소재 창업 후 10년 이내 보건·의료 분야 중소·벤처 기업이다.
바이오기업의 데이터 수요와 병원의 데이터 매칭 과정을 통해 7개 내외 기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의료데이터 가공, 활용 및 전문가 컨설팅을 위해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향후 기업 현장에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울바이오허브의 시설 및 공간, 연구 장비 활용, 시장 진출·판로개척 지원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서울바이오허브의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병원과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협력 기반을 고도화해 의료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 바이오·의료 산업의 혁신과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kihun@yna.co.kr